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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중동사태 피해 중소·중견기업에 13.3조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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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 개최,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 점검
가짜뉴스 유포, 시세조정 등 면밀히 점검, 무관용 엄단 방침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중동 사태와 관련해 총 13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를 받은 중소·중견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피해 기업이 원활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기업 상담센터를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중동 사태와 관련해 총 13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를 받은 중소·중견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피해 기업이 원활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기업 상담센터를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사진=금융위원회]2026.03.03 dedanhi@newspim.com

이 위원장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국제금융센터 등과 함께 중동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지역 내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중동지역 수출 취약 중소·중견기업 지원방안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일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해 큰 폭 상승 출발했던 국제유가는 이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으며,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하락 또는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중동상황 전개양상 등에 따라 주가·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고,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앞으로의 중동상황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관계기관이 함께 긴밀히 공조·대응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중동지역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 및 금융시장은 견조한 펀더멘털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충분한 정책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이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며 "경제·금융시장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재경부, 금융위, 한은, 금감원 등이 긴밀히 공조하면서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이미 마련된 시장안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시장 불확실성 확대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에 편승한 각종 불공정 거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행위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피해를 야기하고, 더 나아가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성을 해하는 '중대한 위법행위'인 만큼, 자본시장 내 가짜뉴스 유포, 시세조종 등 각종 불공정 행위에 대해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무관용으로 엄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경제 전체적으로는 중동 지역 수출 비중이 높지 않으나, 개별 기업별로는 중동지역 수출비중이 높은 취약 중소·중견기업이 존재한다"며 "산은(8조원)·기은(2조3000억원)·신보(3조원)가운영하는 총 13조3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자금지원, 금리감면 등)을 통해 중동상황에 영향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을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피해기업이 원활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기업 상담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금융위원회는 금융위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하는 '중동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반'을 통해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중동 지역 관련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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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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