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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펀치' 김길리-최민정, 쇼트트랙 1500m '金銀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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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김길리, 대회 2관왕 오르며 세대교체 신호탄
최민정, 3연패 실패했지만 7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직선주로에서 '람보르길리'가 가속 페달을 밟아 '리빙 레전드'를 제치며 1위로 골인했다. 두 선수는 레이스를 마친 뒤 서로를 안아주며 격려했다.

김길리(성남시청)가 쇼트트랙 경기 마지막 날 금빛 질주로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3연패는 실패했지만 올림픽 7번째 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선수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최민정은 통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를 수집하면서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상 6개)이 공동 보유한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울러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원투펀치가 금과 은메달을 석권하면서 세대 교체를 완성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길리와 최민정이 2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1, 2위로 질주하고 있다. 2026.2.21 psoq1337@newspim.com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길리가 2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1위로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2.21 psoq1337@newspim.com

김길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07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선 김길리는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단체전 금메달 그리고 주 종목 15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활짝 웃었다. 최민정은 2분32초450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스토더드가 차지했다. 이탈리아 쇼트트랙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는 5위에 그치며 추가 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노도희(화성시청)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최민정(오른쪽)과 김길리가 2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1, 2위로 통과한 뒤 축하와 격려를 나누고 있다. 2026.2.21 psoq1337@newspim.com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최민정이 2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2위로 통과한 뒤 태극기를 두르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2.21 psoq1337@newspim.com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길리가 2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1위로 통과한 뒤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 2026.2.21 psoq1337@newspim.com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길리가 2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1위로 통과한 뒤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 2026.2.21 psoq1337@newspim.com

이날 김길리는 준준결승 1조에서 여유롭게 1위에 올라 준결승 1조에서도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길리의 절친 선배 최민정도 준준결승을 2위로, 준결승을 1위로 통과했다. 김길리, 최민정과 메달색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였던 코트니 사로(캐나다), 산드라 펠제부르, 쉬자너 스휠팅(이상 네덜란드)등 이 종목 강자들은 준결승 2조 경기에서 모두 넘어져 한국 금은 석권의 길을 터줬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길리가 2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21 psoq1337@newspim.com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최민정(왼쪽)과 김길리가 2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21 psoq1337@newspim.com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길리가 21일(한국시간) 2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펄쩍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2026.2.21 psoq1337@newspim.com

둘은 결선에서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면서 기회를 엿봤다. 최민정이 먼저 시동을 걸었다. 결승선 7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가 있는 힘을 다해 앞선 선수들을 추월해 커린 스토더드(미국)에 이어 2위를 꿰찼다. 김길리도 뒤이어 인코스를 파고들어 3위로 올라섰다. 레이스 초반 선두로 달렸던 스토더드는 지친 듯 속도가 떨어졌고 최민정과 김길리는 3바퀴를 남기고 치고나갔다. 최민정이 아웃코스로, 김길리가 인코스로 서로 부딪치지 않게 1, 2위로 치고 나갔다. 이후엔 두 선수의 선의의 경쟁이었다. 김길리는 마지막 바퀴에서 최민정과 거리를 더 벌리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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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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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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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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