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르세라핌의 '스파게티(SPAGHETTI)'가 미국 빌보드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역주행하며 뒷심을 보이고 있다.
6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0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41위, 29위로 10주 연속 순위권에 올랐다. 두 차트 모두 순위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미국 최대 규모의 새해맞이 라이브쇼 공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K팝 걸그룹 최초로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 현장 무대에 올랐다.
이날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와 '스파게티'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무대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약 50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시간 3일 기준 이번 행사의 퍼포먼스 영상 가운데 조회 수 1위를 차지했다.
'스파게티'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월 1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88위를 기록한 뒤 연일 순위를 끌어올리며 1월 4일 자에는 99위에 안착했다.
또한 1월 4일 자 미국 '데일리 바이럴 송'에 91위로 재진입한 뒤 1월 5일 자에서는 83위까지 올랐다. 해당 차트는 최근 재생 횟수나 공유 빈도 등이 급격히 늘어나는 곡의 데이터를 집계해 순위를 산정하는 만큼 '스파게티'의 화제성을 입증한다.
르세라핌은 오는 10일 타이베이 돔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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