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강서2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일원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 세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세척의 대상은 관경 80~400mm인 약 10km 길이의 관로이며 시는 총사업비 약 5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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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관로 세척작업. [사진=뉴스핌DB] |
작업 중에는 단수 또는 수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야간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단수 발생 3일 전에는 세대마다 방문해 안내하며 사전 홍보를 강화해 주민 혼란을 예방할 방침이다.
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 탁수에 대비해 비상 급수차를 운영하고 안전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민원 대응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관석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세척 작업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상수도관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 수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