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젬백스앤카엘, 유상증자 철회…"사모 방식으로 자금조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젬백스앤카엘이 연구개발 및 채무상환 자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다. 대신 사모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젬백스앤카엘은 11일 공동대표 명의의 '주주분들께 드리는 서한'을 통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철회한다"며 "혼란과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로고=젬백스앤카엘]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심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 정정 요구가 이어지면서 납입 일정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다. 회사 측은 "시장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주주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불가피하게 철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젬백스앤카엘은 불확실성을 줄이고 연내 자본 확충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모 방식으로 전환해 자금 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진행성핵상마비(PSP) 연장 임상시험 최종 결과 발표 이후 절차가 간소한 사모를 통해 연구개발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철회로 인한 관리종목 및 환기종목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 부분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선을 그었다. 젬백스앤카엘은 "전사적인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한 결과 2025년 상반기 실적 등에서 성과가 확인됐다"며 "남은 기간에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호·이석준 공동대표는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재무 건전성 강화와 사모 자금 조달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주주서한 전문이다. 

존경하는 주주와 투자자 여러분께,
㈜젬백스앤카엘 대표이사 김기호, 대표이사 이석준입니다.
당사에 보내주시는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회사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당사는 연구개발을 위한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금일부로 철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이로 인해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께 혼란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애초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심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정정 요구가 있었고 납입 일자의 지연이 예상되었습니다.
시장에서의 혼란과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오히려 회사와 주주 여러분들께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회사는 불가피하게 기존 증자 계획을 철회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연내 자본확충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당사는 사모 방식의 자금 조달로 전환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진행성핵상마비(PSP) 연장 임상시험 최종 결과 발표 이후에, 공모 대비 절차가 간소한 사모를 통해 자본 확충과 연구개발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겠습니다.

관리종목 및 환기종목 지정 가능성에 대한 주주와 투자자 여러분의 우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유상증자 진행과 별개로, 당사는 그동안 뼈를 깎는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경주하였고, 2025년 상반기 실적과 최근의 운영 결과에 비추어 볼 때 그러한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경영진은 이러한 기조를 남은 기간에도 꾸준히 견지할 것이며, 이를 통해 관리종목 및 환기종목 지정 리스크는 이미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이라는 목표로 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누구도 가보지 않았기에 저희의 발자국이 길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정에 동행해 주신 주주와 투자자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또 간절한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저희 임직원들은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주주와 투자자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재무 건전성 강화와 성공적인 사모 자금 조달을 통해 안정적 경영기반을 마련하고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당사를 믿고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주주와 투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와 11년 307억원 '종신' 노시환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와 계약 기간 11년,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에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맺은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 노시환이 계약 소감을 전했다. 노시환은 23일 구단을 통해 "처음부터 한화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팀으로 갈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이렇게 계약을 맺게 돼 기쁘고,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노시환(왼쪽)과 박종태 한화 구단 대표. [사진 = 한화] 2026.02.23 wcn05002@newspim.com 부산수영초-경남중-경남고를 거친 그는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 91경기에 나서며 1군 무대에 적응했고, 2020시즌에는 106경기를 소화하며 12홈런을 기록,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리그 정상급 거포로 올라섰다. 2023년과 2025년 각각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3시즌에는 131경기에서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9를 기록하며 홈런왕에 올랐고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2025시즌에도 32홈런 101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꾸준함과 폭발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화 구단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글스 소속으로 두 차례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선수는 장종훈(1991·1992년), 윌린 로사리오(2016·2017년)에 이어 노시환이 세 번째다. 여기에 최근 6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25년에는 전 경기 출장과 함께 1262.1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최다 수비 이닝을 기록하는 등 '철강왕'의 면모도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이 지난 4월 20일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2025.04.20 wcn05002@newspim.com 구단은 이러한 활약과 상징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노시환은 FA와 비FA를 통틀어 KBO리그 통산 다년계약 총액 1위에 올랐다. 종전 기록은 최정이 SSG와 세 차례 FA 계약을 통해 기록한 총액 302억원이었다. 계약 규모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그는 "이제는 마냥 어린 시절이 지난 것 같다. 더 성숙해져야 하고, 많아진 후배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라며 "한화가 매년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중심을 잡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계약에는 2026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허용 조항도 포함됐다. 그는 "선수라면 누구나 세계 최고 무대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 구단이 허락해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앞으로 11년 동안 더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행복하다. 이제 '어디 가지 말라'는 말씀은 안 하셔도 된다"라며 웃어 보였다. [서울=뉴스핌] 노시환(한화)이 지난 4월 20일 NC와의 경기에서 4회 홈런을 기록한 뒤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5.04.20 photo@newspim.com 이번 계약을 주도한 한화의 손혁 단장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즌 개막 전에 마무리돼 다행이다. 결론은 단순하다. 노시환이기 때문"이라며 "한화 팬이라면 누구나 떠올리는 레전드의 계보를 이을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샐러리캡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향후 세 차례 FA 계약을 한다고 가정하면, 지금 장기 계약이 오히려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팅 조항을 포함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수의 동기부여 차원이다.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다면 구단과 팬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cn05002@newspim.com 2026-02-23 09:48
사진
美 동북부 눈폭풍 항공편 3800편 결항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 동부 해안을 강타한 강력한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 42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42분) 기준 미국 전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총 3천800편 이상이 결항됐다. 지연도 2만여편에 달한다. 특히 폭풍 경로에 놓인 뉴욕과 보스턴 공항에서는 월요일(23일) 출발편 대부분이 이미 취소된 상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눈 맞으며 걷는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폭풍은 이날 낮부터 밤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일부 지역에서 최대 1~2피트(약 30~60cm)의 적설이 예상되며, 강풍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눈 폭풍) 경보는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보스턴을 비롯해 뉴저지·코네티컷·델라웨어·메릴랜드·로드아일랜드·매사추세츠 해안 지역에 내려졌다. 뉴저지, 델라웨어,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뉴욕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기상청 예보센터의 기상학자 코디 스넬은 "북동부에 이 정도 규모의 노어이스터(저기압성 폭풍)와 블리자드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오랜만"이라며 "이 지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대형 겨울 폭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풍은 일부 지역에서 비로 시작해 기온 하강과 함께 눈으로 바뀔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2인치(약 5cm)의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NWS는 강한 돌풍으로 '화이트아웃' 현상이 나타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고, 전력선 단선으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경고했다. 보스턴-프로비던스 남동부 지역에 대해서는 "잠재적으로 역사적이고 파괴적인 폭풍"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시에 블리자드 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10년 사이 이 정도 규모의 겨울 폭풍은 없었다"며 23일 오후 9시부터 24일 정오까지 필수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도심 통행을 금지하는 이동 제한령을 발동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대면·원격 수업을 모두 취소했다. 시는 제설 장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보행로 제설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으며, 노숙인을 쉼터와 온열센터로 안내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2-23 08: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