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항시와 해경이 29일 보릿돌교 붕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 해경은 설계·시공·관리감독 문제와 사고 경위를 살피고 있다.
- 포항시는 긴급 안전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포항시, 경찰 등과 정밀조사 진행 예정...전담 점검반 편성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해상 보행교인 '보릿돌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포항시와 해경이 붕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광역수사대가 포항 보릿돌교의 정확한 붕괴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현장 감식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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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보릿돌교 붕괴 사고 관련해 준공 13년 만에 교량이 무너진 점을 주목하고 붕괴 원인을 비롯 설계·시공상 문제 여부, 포항시의 관리·감독 적정성 등 사고 경위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자를 입건해 정식 수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도 유사 시설물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2차 피해를 막고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밀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또 전담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해안가 주요 교량과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착수할 방침이다.
붕괴 사고가 난 구룡포읍 장길리 소재 보릿돌교는 지난 2013년 12월 준공된 총 길이 225m 규모의 해상 보행교다.
해당 교량은 2024년 정밀안전점검 용역에서 'C' 등급을 받은 뒤 데크와 난간 등에 대한 보강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앞서 28일 오후 1시 15분쯤 보릿돌교는 교각과 상판이 'W' 자로 꺾이면서 삽시간에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당시 바다 쪽 전망대와 인근 갯바위를 찾았던 관광객과 낚시객 17명이 한때 고립됐으나 경북소방과 해경, 민간어선 등에 의해 전원 안전하게 구조됐다.
붕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