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철우 경북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이 29일 TK공동현안 논의를 위해 첫 회동을 했다
- 두 사람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적기 개항과 행정통합 추진에 공조하기로 했다
-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정부 5극3특 전략에 공동 대응하며 TK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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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이 첫 회동을 했다. 대구·경북권(TK권) 공동 현안 논의를 위해서다.
29일 경북도와 대구시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와 추경호 시장이 이날 오후 경북도청에서 만나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행정 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TK권 주요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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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대구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에 시동이 걸린 셈이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와 추 시장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특히 양 지역 현안 해결에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이날 회동에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적기 개항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관계 기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실무 차원의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구체적인 추진 방안 논의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시·도지사가 다시 만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신공항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이전 부지 결정부터 대구경북 협치의 산물이다"며 "시·도민들 또한 신공항의 필요성을 충분히 알고 계신 만큼 공항 경쟁력 확보, 미래산업 발전,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TK 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구·경북 행정 통합과 연계해 TK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광역 경제권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조기에 토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경북 행정통합
이들 두 시·도지사는 무산 위기에 놓인 '대구경북 행정 통합'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뜻을 모았다.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통합 법안을 늦어도 이번 정기국회에 통과시켜 2028년 총선에서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고 통합 특별시를 출범해야 한다는 통합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정기국회 전에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과 시·도지사 등이 참여하는 '대구경북 행정 통합 연석회의'를 개최해 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을 실현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 2차 공공기관 이전
이 지사와 추 시장은 또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핵심 열쇠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나아가 대구·경북이 로봇,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2차 전지 등 미래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동에서는 정부가 통합 특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고려할 때 대구·경북이 가장 먼저 행정 통합을 추진해 왔고 양 시·도지사의 통합 의지도 확고한 만큼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 대구·경북에 대해 통합 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
또 정부의 5극 3특 발전 전략과 대경권 성장엔진 육성 산업과 연계한 대정부 대응에도 대구·경북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8월 중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구시를 방문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는 등 양 시·도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은 한 뿌리이며 함께 협력할 때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오늘 회동을 통해 대구경북 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경북과 대구의 입장이 다르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신공항, 행정 통합 등 시·도민의 염원이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시장은 "대구와 경북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는 어느 때보다 많다"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와 국회의 협조도 적극 이끌어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