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내란 특검, '국회 표결 방해 의혹' 추경호 구속영장 청구…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범죄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등 고려"
직권남용 빼고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만 적시
"직권남용 소명·검토 필요…외형상 직권남용 부분은 거의 포섭"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특검)가 3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의 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특검은 앞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선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 혐의를 함께 적용했으나 추 의원에 대해선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만 적용했다.

이에 대해 박 특검보는 "직권남용은 권리 행사를 방해한 경우와 의무 없는 일을 행하게 한 경우가 두 가지가 있다. 이 전 장관이나 박 전 장관은 의무 없는 일을 행한 경우에 해당하고 추 의원은 권리 행사를 방해한 부분"이라며 "압수수색영장 단계에는 (직권남용 혐의가) 포함됐으나 구체적으로 (혐의) 소명이나 법리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 의원의) 내란중요임무종사는 국회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된 부분"이라며 "공지를 통해 혼란과 혼선이 야기돼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하는 데 있어서 장애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소명은 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무원으로서의 직권이냐 아니냐 이런 부분 등 다양하게 검토돼야 할 부분이 있고, 구체적으로 약간 소명의 부분도 차이가 있다"며 "외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보이는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는 거의 포섭돼 있다"고 부연했다.

특검은 법원으로부터 체포동의요구서를 송부받으면 이를 다시 법무부에 보내 대통령 재가를 거친 뒤 국회에 체포동의요구서를 제출하게 된다. 체포동의요구서를 접수한 국회는 최초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에서 72시간 내 표결을 진행해야 한다.

한편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추 의원은 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 소집 장소를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변경했고, 이후 소집 장소를 다시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변경했다. 즉, 국회→당사→국회→당사로 세 차례 의총 장소를 변경한 것이다. 

추 의원은 당시 국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홍철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윤 전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은 추 의원이 윤 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이후 대응을 두고 논의했는지 등을 수사해 왔다.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한 추 의원은 조서 열람이 늦어지면서 다음날인 31일 오전 9시가 넘어 특검이 있는 고검 청사에서 나왔다.

당시 그는 "이제 정권은 정치탄압, 정치보복을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길 당부드린다"며 본인에 대한 특검 수사를 정치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