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김영섭 KT 대표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전사적인 정보보안 인식 전환과 AX(AI Transformation)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 신뢰 회복과 본업 경쟁력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2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 메시지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B2B AX 시장 공략과 B2C 서비스·요금·유통 혁신, 사업 수행체계 고도화 등 KT의 본질적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지난해 발생한 정보보안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최종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고객 보답 패키지 및 KT 정보보안 혁신 대책'을 마련한 점을 언급하며, 보안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제는 전통적인 IT 영역이나 특정 부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네트워크, 마케팅, 고객서비스(CS) 등 일상의 모든 업무가 침해 공격의 대상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정보보안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인식 전환 없이는 일상화되고 지능화되는 침해·정보보안 리스크를 방어할 수 없다"며 "장기간의 조사와 대책 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고객 신뢰 회복 과정에서도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KT가 AICT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기술 역량 강화와 경영 인프라 혁신을 지속해 왔다고 평가하며, 이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고객과 시장의 기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방위적인 보안 혁신 노력과 함께 '열정'과 '속도'의 2026년 붉은 말의 해에도 AX 역량을 강화하고 과감한 도전을 이어간다면, KT는 CT와 IT 분야에서 고객과 시장이 인정하는 최고의 AX 혁신 파트너로 지속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키우고 본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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