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도시 실현 성과 인정… "88만 시민과 함께 만든 결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14일 서울 공군 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 지방자치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기관 종합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 공공자치 연구원이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996년부터 시행해 온 권위 있는 평가로, 행정 혁신, 문화 관광, 복지 보건, 지역 개발, 산업 경제, 기후 환경 등 6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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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사진=청주시] 2025.10.14 baek3413@newspim.com |
청주시는 시민 소통 확대, 체감형 인프라 확충, 임신·출산·양육 지원, 34조 원 규모 투자유치 및 첨단 산업 육성,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범석 시장은 "88만 시민과 40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100만 자족 도시, 글로벌 명품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2024년 '글로벌 도시 지수' 국내 기초 지자체 1위, 한국 공공자치 연구원의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경영자원 부문 1위, 3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 등 각종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