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로 함께하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응급환자 중심 안전 사회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정착으로, 응급환자 중심 안전 사회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119구급차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양주소방서가 지난 26일 지역 상권 중심지인 덕정역 상가 일대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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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양주 시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홍보[사진=양주소방서] 2025.09.28 sinnews7@newspim.com |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에서 직접 다가가, 구급차 이용과 관련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비응급 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 △구급상황관리 상담 서비스 인지도 제고 △중증도 분류에 따른 병원 선정 존중 등 네가지 과제다.
특히, 구급대원 폭행 근절과 병원 선정 존중 부분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구급 현장의 실상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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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양주 시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홍보[사진=양주소방서] 2025.09.28 sinnews7@newspim.com |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홍보물품이 배부됐고, 덕정역을 오가는 주민들이 안내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 스스로 안전 문화 형성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양주소방서(서장 권선욱)는 "119구급차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응급환자 중심의 이용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과 소방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