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변신 꾀하는 스타벅스…"커피 시장 포화에 칵테일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스타벅스가 최근 들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영업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맥주 및 칵테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도 늘리고 있다. 또한 오후 시간대 음료를 주문하면 다음 한 잔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 편의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스타벅스가 음료 가격의 인상 방침을 발표한 7일 오후 서울 중구 스타벅스 프레스센터점에서 한 시민이 매장을 나서고 있다. 스타벅스의 가격인상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7년 6개월 만이며, 오는 13일부터 음료 46종의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할 예정이다. 2022.01.07 hwang@newspim.com

기존의 커피 매장이었던 스타벅스는 지난해부터 맥주와 칵테일 서비스도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칵테일과 맥주 메뉴 판매 매장을 17곳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멤버십 구독제 '버디 패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이와 같은 변화를 꾀하는 이유는 국내 커피 시장은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 저가 커피 공세에 커피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실제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 등은 점포 수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시장 상위권을 차지하며 공격적인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기준 전국 3776개 매장, 컴포즈커피도 올해 3000개 돌파가 유력한 상태다.

영업이익률도 20~40%대에 이른다. 메가MGC커피는 지난해 영업이익 1076억원, 컴포즈커피는 4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스타벅스의 실적 성장세는 꺾이고 있다. 2021년 10.0%였던 영업이익률은 2022년 4.7%, 2023년 4.8%로 반토막났다. 지난해 6.2%로 개선됐지만 올해 상반기엔 매출 1조5574억원, 영업이익 754억원을 거둬 다시 4%대로 돌아갔다.

외형 성장세도 주춤한 상태다. 2021년 스타벅스의 매출 성장률은 23.7%였다. 이듬해 코로나19 영향 탓에 8.7%로 줄었지만 2023년엔 다시 12.9%로 10%를 웃돌았다. 하지만 지난해엔 매출 성장률이 5.8%로 반토막났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커피 신제품 출시를 통한 상품군 다양화, 멤버십 혜택 확대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아름다운 자연 또는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에서 칵테일과 별다방 라거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 16개 매장에서 한정으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칵테일의 판매량은 영랑호리조트점, 리저브 도산, 장충라운지R점에서 타 매장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저녁 시간 매장을 방문해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거나 여가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영업 시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소비 패턴을 분석해 보다 풍성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 스페셜 스토어 등을 비롯해 스타벅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분들께 최고의 스타벅스 경험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