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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촌인력중개센터 신설 등 농촌·농업문제 해결

기사입력 : 2025년08월04일 15:45

최종수정 : 2025년08월04일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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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한우 14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농촌과 농업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밝혀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민선8기 동안 원주시는 농촌 소멸 위기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로 2022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최우수상과 농촌자원사업 경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주시 농업기계 실습교육장.[사진=원주시] 2025.08.04 onemoregive@newspim.com

2023년에는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과 2024년 축산물위생안전시책 기관 포상,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상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치악산한우는 14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원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농업 및 농촌 분야의 공모에서 국도비 164억 원을 포함한 2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2년 농촌 생활여건 개조, 농업유용미생물배양센터 신축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농촌 자원 복합산업화 및 친환경 스마트농업 연구관 건립 계획도 가지고 있다.

관내 9개 읍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7개 마을에 482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문화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이 완공되었고, 내년까지 추가적인 문화복지센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신설됐으며 외국인 계절노동자 도입을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가되어 103명의 청년농이 육성됐다.

원주시는 지역 농산물 판촉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치악산 복숭아와 배, 고구마, 옥수수 등의 축제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3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공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축산 분야에서는 스마트 축산 기반과 동물복지 연계형 사업을 통해 농촌 주민과의 공존을 목표로 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증축도 진행됐다. 매년 늘어나는 임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임대사업소와 실습교육장이 증축되어 서비스 질이 향상될 계획이다.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농산물가공기술 활용센터의 가공제품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50억 원을 초과했으며,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로 농가 소득을 증대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개 부문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체리와 다래를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 과원 조성과 재배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주산 다래의 점유율과 농가 소득 모두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 지역농산물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통해 위장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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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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