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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양도세 10억원 하향에 개미 분노…국민청원 6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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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마다 회피 매물 쏟아질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추진 중인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10억원으로 낮추는 법안을 두고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7월 31일 올라온 관련 청원이 사흘 만에 5만명을 돌파하며 동의 요건을 충족했다. 이날 오전 11시 26분 기준 청원 참여자는 6만8658명에 달했다.

[사진 =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 캡쳐]

해당 청원은 "양도소득세는 대주주가 회피하기 위해 연말에 팔면 그만인, 회피 가능한 법안"이라며 "연말마다 회피 물량이 쏟아지면 코스피는 미국처럼 우상향할 수 없고, 다시 박스피·테마주 중심 시장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특히 과세 기준을 10억원으로 낮출 경우 장기 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 7억~8억부터 미리 매도하게 되고, 손익 통산도 안 되며, 금투세보다 더 억울한 법안"이라며 "100억원 들고 있는 사람이 단지 돈이 많다는 이유로 세금을 내야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차라리 엔비디아에 몰빵하는 게 낫다"며 "국장에서 장기 투자하는 문화, 텐배거의 꿈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청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위해 양도세 20%를 내면서 국장을 홀딩할 이유가 없다"며 "미국 시장은 우상향하면서 배당도 더 잘 주는데, 굳이 불리한 국장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돈을 많이 번 순서가 아니라 많이 보유했다는 이유로 세금을 매기는 것은 포퓰리즘적 정책"이라며 "이대로라면 개인투자자들이 국내시장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일정 기간 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논의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는 종목당 50억원이었던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10억원으로 다시 낮추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법인세 인상, 증권거래세 인상(0.15%→0.20%),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과 함께 발표됐다. 기재부는 조세 형평성과 재정 기반 강화를 명분으로 개편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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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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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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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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