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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불특위 국회 찾아 '산불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요청

기사입력 : 2025년07월16일 20:07

최종수정 : 2025년07월16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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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위원장 "특별법 제정은 정치 아닌 생존의 문제"
임미애 국회의원 "특별법안 통과되도록 중재자 역할 다할 것"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국회를 방문해 산불 피해보상과 지원 특별법 제정위한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산불특위, 위원장 최병준)는 16일 국회를 방문해 임미애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과 이만희, 김형동, 임종득, 이달희 특위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16일 국회를 방문해 임미애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초대형산불 특별법' 관련 경북도의회의 요구사항을 전달한 후 기념쵤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5.07.16 nulcheon@newspim.com

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이 대형·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아래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경북의 실질적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특위 차원에서 건의할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산불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전달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과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의 특성을 고려한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민간투자 기반 확보 △산림경영특구 지정으로 공동임업경영 체제로 전환 △도지사에 일정 권한 위임 및 규제 특례 부여 등을 중점 건의하고 특별법 제정으로 피해지역이 신속하게 재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미애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은 "경북이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다층적 피해를 입은 대표적 사례인 만큼 경북도의회가 건의한 사항들이 실제 조문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법안심사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언급하고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 간 이견이 없이 특별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위 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은 정치가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특별법은 피해 지역에 대한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재건, 산업 회복, 임업의 구조 전환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법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 경북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정책 제안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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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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