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9일 오후 삼송마을 농촌체험관에서 신림면 황둔리와 송계리 일원의 하수도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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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시청. 2025.04.1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두 마을을 잇는 오수관로 신설(20.8㎞)과 기존 처리장 증설, 392가구 대상 배수설비 및 중계펌프장 설치를 포함한다.
이사업은 국비 등 302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시는 이 사업으로 우·오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황둔천 수질 보호와 함께 기존 처리장의 탈취시설 확충으로 악취 문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캠핑장과 숙박시설 방문객의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원강수 시장은 "사업 기간 일부 통행 불편이 있겠지만, 국고보조사업인 만큼 지역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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