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이 4일부터 스마트 관광 통합 플랫폼 '단양갈래' 앱을 공식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단양갈래'는 단양 여행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데 모은 올인원 스마트 관광 앱이다.

관광지 정보와 숙박 예약, 패러글라이딩과 캠핑장 등 체험 상품 예매, 기차와 시외버스 예매 및 택시 호출, 주요 주차장 위치 안내와 정산까지 지원한다.
특히 MZ 세대를 겨냥한 오디오 가이드, AR 포토 미션 투어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탑재됐다.
투어패스 연동 기능으로 12/24/48시간형(각각 1만900원·1만4900원·1만8900원) 상품 구매 시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27개소 무료 입장과 13개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앱 출시를 기념해 회원 가입 쿠폰(4000원), 방문 인증 리뷰 쿠폰(3000원), 여름휴가 체험 상품 쿠폰(4000원) 등이 순차 지급되며 AR 포토 미션 투어 인증 시 일회용 필름카메라 굿즈도 증정한다. 추천 코스 제안과 스케줄 구성 기능으로 여행 초보자도 손쉽게 일정을 짤 수 있다.
현재 '단양갈래' 가맹점은 총 125곳이며 맛집(21곳), 카페(12곳), 체험 업체(13곳), 숙박업소(79곳)에서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투어패스 역시 앱 내에서 연동 판매 중이며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예정돼 있다.
단양군은 수도권 MZ 세대를 겨냥해 서울∼단양 시외버스 래핑 광고와 지하철 조명 광고 등 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네이버·카카오·유튜브 광고와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휴대폰으로 여행 정보를 찾는 만큼 '단양갈래' 하나로 여행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이 앱이 단양 여행의 이정표이자 필수 앱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