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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투심 위축 속 상승 재료 부재에 횡보...TCS '야심'에 IT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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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4,481.81(-77.84, -0.092%)
니프티50(NIFTY50) 25,815.55(-3.00, -0.01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8일 인도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루피 약세, 외국인 자본 유출, 미·인 무역 협상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상승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다.

센섹스30 지수는 0.092% 내린 8만 4481.81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012% 하락한 2만 5815.5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증시 벤치마크 지수들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이다. 양대 지수 모두 각각 약 1%씩 내렸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미국과 인도 간 무역 협상 타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고, 장 후반에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며 "시장은 향후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위해 미국의 지난달 인플레이션과 실업수당 청구 건수, 그리고 영란은행, 유럽중앙은행,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에 주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6개 주요 세부 지수 중 11개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가 1.21% 상승하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인도 최대 IT 기업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세계 최대가 되겠다는 야심을 밝히며 약 2% 상승한 것이 섹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인도 최대 항공사인 인디고(IndiGo)도 약 3% 올랐다. 이달 초 수천 편의 항공편 취소 사태를 겪으며 주가가 급락한 뒤 경영이 정상화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타타모터스 상용차(TMCV)는 JP모간이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한 것에 힘입어 3.7% 올랐다.

반면, 제약사인 선 파마(Sun Pharmaceutical Industries)는 2.6% 하락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선 파마의 인도 구자라트주(Gujarat) 바크사(Baska) 공장을 "공식 조치 필요(Official Action Indicated, OAI)"로 분류한 것이 악재가 됐다. 씨티뱅크는 FDA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제품 승인이 상당히 지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8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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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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