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 2조 3050억 원 규모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2억 원 증가한 2조 30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 준비,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표로 했다.
이번 추경은 4월 7일부터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회계는 1조 9230억 원으로 969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819억 원으로 33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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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3.31 atbodo@newspim.com |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89억 원▲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운영 47억 원▲운정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 17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공릉·임진각관광지 공유지 매입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이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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