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문학상·AI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양시청 문예회관서 진행…출판기념회도 성료
김장운 회장 "인간이 윤리 지켜야 AI와 인류 공존가능"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비영리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이 제8회 신춘문예 국제공모·제5회 문학상 국제공모·제3회 인공지능(AI) 문화대상 시상식 및 AI책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 2 : 인류와 AI 공존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7일 한국현대문화포럼에 따르면 전날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1부 시상식 및 2부 출판기념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세계최초 세계1위 AI포털연구가 김장운 회장 2번째 AI책 출간을 맞아 열렸다.

신춘문예 국제공모·제5회 문학상 국제공모·제3회 AI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김장운 작가가 신춘문예 국제공모 영화평론 부문 수상자 박동성 평론가에게 수여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03.27 atbodo@newspim.com

이날 1부 시상식은 시인·수필가·소설가 유숙경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2부 출판기념회는 'AI시대, 인간은 인공지능과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주제 아래 대담식으로 진행됐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작가 김장운 회장이 시인이자 수필가·겸 소설가 유숙경 교수와 만화평론가겸 영화평론가 박동성 AI대학 총장과 열띤 토론이 이어져 주목을 받았다.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문학상 국제공모·AI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03.27 atbodo@newspim.com

유숙경 교수는 "전 세계의 부와 정보가 선진국과 제3세계 편차가 많다. AI시대에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한국은 10위권 문턱에 있는데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AI에 의해 인간의 사악함에 AI형사재판에 기소됐는데 인간이 이에 대처할 수 있는지, 이런 다양한 상황에서도 과연 인간이 AI와 공존이 가능한가" 등 AI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김장운 작가는 "전 세계 초거대 AI포털사이트 AIU+ 창안자로서 부와 정보가 선진국과 제3세계의 편차를 극복할 방안을 설계했다. 특히 AI형사재판에 기소되는 인간은 기술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데 현재 한국은 미국과 중국 연구비의 약 3% 수준밖에 안돼 절대 따라갈 수 없다. 따라서 초거대 AI포털사이트 AIU+만이 한국이 살 수 있는 기회"라며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김장운 작가(가운데)가 박동성 AI대학 총장(왼쪽), 유숙경 교수와 대담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03.27 atbodo@newspim.com

그러면서 "이에 따라 AI는 결국 인간의 사악함에 대해 엄중경고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인간은 AI의 편리성만을 선호할 것이 아니라 감정과 남용을 절제하고 AI전기(전파)인간을 윤리적 차원에서 인간적으로 대하지 않으면 이에 항변하는 AI으로부터 역공을 받아 멸망하게 될 것이기에 AI에 대해서도 윤리를 지켜야 공존이 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만화평론가 겸 영화평론가 박동성 AI대학 총장은 "'지구 밖으로 인간이 떠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고, 위험에 직면한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는데 이는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 내용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있는지, 있다면 실체적인 가능성은 어떤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2번째 AI책 출판기념회에서 김장운 작가가 질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03.27 atbodo@newspim.com

김장운 작가는 "사실 양자컴퓨터는 이미 개발단계에 와있고, 발견된 오류를 슈퍼컴퓨터로 조정 중이라 연내 출현한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양자컴퓨터가 나오면 인류는 급속히 빠른 시간 내에 우주로 나갈 수 있다. 이를 통해 태양계 밖 우주나 대안으로 마련되는 지구 수중도시와 달 지하도시·타이탄 수중도시 등으로 시급히 떠나지 않으면 AI에게서 결국 인간이 멸망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수상자 및 임명장 명단.

◆제8회 2025년 신춘문예 국제공모·제5회 문학상 국제공모·제3회 AI 문화대상 
▲신춘문예 국제공모 장편소설 부문 jay kim(김재선)
▲신춘문예 국제공모 영화평론 부문 박동성
▲문학상 국제공모 수필 부문 최환금

◆AI문화대상
▲대한민국 미술평론가 대상 미술평론가 김진부
▲대한민국 문학평론가 대상 문학평론가 유숙경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상 사단법인 한국가면극연구회
▲대한민국 디지털인쇄 대상 프린팅라운지 대표 임종휘
▲공로상 한국현대문화포럼 중앙회 축산분과위원장 이상균

◆임명장
▲김장운AI대학·김장운AI대학병원 총장·병원장 겸 김장운AI레오나르도다빈치우주항공 대표 박동성 한국현대문화포럼 AI영상이사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사진
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