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종합]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5년 내 매출 7조·기업 가치 2배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UBG IP 확장·AI 접목 속도..."연 3000억 개발 투자"
빅 IP 발굴 위한 '이머징·챌린저·장르 챔피언·파이오니어' 4대 전략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향후 5년간 매출 7조 원, 기업 가치 2배 성장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연간 3000억 원 규모의 신작 개발 투자를 통해 펍지(PUBG)에 이은 새로운 메가 IP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1일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날 열린 2024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핵심 사업인 게임 부문만으로 앞으로 5년 내에 매출 7조 원, 기업 가치를 2배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은 단순히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이 아니라 미래의 게임 경험을 창조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간의 개발 및 서비스 투자 경험을 통해 4가지 핵심 역량에 대한 개발 및 투자를 집중하고자 한다"고 새로운 IP 발굴을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크래프톤 로고. [사진=크래프톤]

이어 "점진적으로 최대 연간 3000억 규모의 신작 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시장의 새로운 게임플레이를 대중화하는 '이머징', 강력한 경쟁작이 있는 시장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챌린저스', 틈새 장르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장르 챔피언', PUBG처럼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장르에 도전하는 '파이오니어' 영역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이 같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PUBG IP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IP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년 후 목표 매출 7조 원 중 PUBG IP가 약 60%, 새로운 빅 IP가 40%를 차지할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반복 도전이 가능한 팀 빌딩과 핵심 게임성 검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PUBG IP의 진화에도 속도를 낸다. PC 버전의 언리얼 엔진 5.0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웰메이드 모드 제작 및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능을 추가해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AI 기술 도입도 본격화한다. NVIDIA와 협력해 CPC(Co-Playable Character) 기술을 개발 중인 가운데, 이를 다음 달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버전으로 출시 예정인 '인조이(inZOI)'의 'Smart Zoi'와 PUBG의 'PUBG Ally' 기능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창한 대표는 "오픈AI와도 협력을 추진 중"이라며 "고품질 AI 기술 적용으로 게임성을 혁신하겠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크래프톤이 올해 4개의 주요 신작을 선보인다. 먼저, 이달 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 Darker Mobile)'을 북미·캐나다에서 소프트런칭할 예정으로, 오는 3월에는 'inZOI'를 선보일 계획이다. PC·콘솔용 수중 생존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도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미 스팀(Steam) 위시리스트 8위에 오르며 시장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크래프톤은 현지화 콘텐츠 강화와 e스포츠 생태계 확장으로 인도 시장 공략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창한 대표는 "BGMI는 인도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인도는 크래프톤의 전략적 핵심 시장이며, BGMI를 기반으로 추가 사업 기회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2조 7098억 원, 영업이익 1조 1825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1.8%, 영업이익은 54%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