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16일까지 본격 봄 맞이 행사 진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아울렛이 입춘(入春, 2월 3일)맞이 행사로 나들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롯데아울렛은 오는 6~16일까지 '봄격준비 시작해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전경. [사진=롯데아울렛] |
최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2월 첫 주말까지 맹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날씨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겨울 아우터 할인 행사는 물론, 봄 특가 상품과 웨딩 페어 행사를 동시에 선보인다.
롯데아울렛은 지난해 선보인 겨울 아우터를 예년보다 빠르게 아울렛 특별가로 판매한다. 통상 8월이 돼야 아울렛 상설 가격이 적용되는 겨울 상품을 올해는 약 6개월 빠르게 상설가를 적용시켜 최저가로 선보인다.
'스노우 피크' 에서는 '유틸리티 스탠드넷 헤비 다운 자켓' 등 8개 인기 아우터를 롯데아울렛 단독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아이더'는 2024년 가을겨울(FW) 인기 상품 '스투키 M UNI 다운 자켓'을 약 4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내셔널지오그래픽', '컬럼비아',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와 '듀베티카', '아이잗바바' 등의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총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얼어붙은 지갑 녹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특가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휠라', '다이나핏' 등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백팩 등 신학기 제품을 최대 65% 할인해 점포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동부산점과 광명점, 고양점에서는 올해 예비부부를 위한 가구 및 침구 행사인 '메리 매리 데이(Merry Marry Day)' 웨딩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침구 브랜드 '템퍼'에서는 신제품을 포함해 매트리스, 프레임 등을 추가 10% 할인하며 전시 상품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또 '씰리', '덴비' 등 식기 브랜드와 '레노마홈', '닥스침구' 등 침구 브랜드에서도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현영 아울렛마케팅팀장은 "입춘에도 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겨울 아우터를 빠르게 입고시켜 파트너사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고객 혜택은 늘리는 일석 이조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더불어 예년보다 빨라진 신학기, 결혼 준비 시즌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선보이는 만큼 소비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