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된 공간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 개최
-'디스커버서울패스'로 외국인 무료 입장 혜택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2024-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날인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2024.12.20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월 9일까지 52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서 내빈들과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12.20 choipix16@newspim.com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4.12.20 choipix16@newspim.com
스케이트장은 평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1,000원으로 스케이트화와 헬멧 등 안전장비 대여가 가능하다. 개장일 일부 시간대는 무료 이용도 제공된다.
올해는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버추얼 스포츠와 빙상 스포츠 체험, 다양한 문화 행사 및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된다. 특히, '디스커버서울패스'를 보유한 외국인은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옆에서는 20일부터 31일까지 '이스포츠 홍보관'이 운영되며, 시민들은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스케이트장 방문객을 위해 카페와 매점도 운영되며, '커피붕붕 커피볶는집'이 다양한 커피 메뉴를 선보인다.
2024-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날인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2024.12.20 choipix16@newspim.com2024-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날인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2024.12.20 choipix16@newspim.com
성탄절과 송년 제야 행사,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캐롤 공연이, 송년 제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청 본관에서는 인터랙티브 영상 체험도 가능하다.
스케이트장은 각 회차 종료 후 정빙 작업으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안전요원과 의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초미세먼지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운영이 중단되며, 이는 공식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중단 시, 사전 예매자는 문자메시지로 안내를 받으며, 현장에서는 외부 모니터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서 '지쇼 더 루나' 공연팀의 축하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2024.12.20 choipix16@newspim.com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서 '지쇼 더 루나' 공연팀의 축하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2024.12.20 choipix16@newspim.com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서 '지쇼 더 루나' 공연팀의 축하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2024.12.20 choipix16@newspim.com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서 '지쇼 더 루나' 공연팀의 축하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2024.12.20 choipix16@newspim.com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서 '지쇼 더 루나' 공연팀의 축하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2024.12.20 choipix16@newspim.com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2025-12-30 18:00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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