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통해 섬 지역 학생들에게 혜택 제공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섬진흥원이 광주신세계와 함께 한 '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가 전국 43억 걸음이 넘는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챌린지는 70일간 이어졌으며 1만 436명의 참여자가 목표 걸음을 87배 초과 달성했다.
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 선물전달식. [사진=한국섬진흥원]2024.12.18 ej7648@newspim.com |
도장찍기 챌린지는 기부형 프로그램으로 미션 완료 시 참여자와 섬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성과로 인해 진도 섬 지역 초등학생 50여 명에게 오디오북 및 전자책 구독권이 지원된다.
또한, 진도 상조도 등 직접 방문객에게는 '섬 걷기 한상차림' 굿즈가 제공됐으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기프트콘이 전송됐다.
한국섬진흥원은 "벌써 3회차를 맞이하는 챌린지로, 전국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로 역대 최고 걸음 수가 모였다"면서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섬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즌1과 시즌2에서는 여수와 완도 지역 섬 주민들에게 식료품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시즌은 역대 최고의 관심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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