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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결과 앞둔 경계감에 일제히 하락 마감…다우 9거래일째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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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0.25%p 금리 인하 확실시
경제 전망 업데이트, 성명 문구 변화, 파월 기자회견에 '촉각'
연준,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신호 보내며 매파적 인하 가능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시장에서는 경계감이 짙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58포인트(0.61%) 내린 4만3449.90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47포인트(0.39%) 하락한 6050.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4.83포인트(0.32%) 밀린 2만109.06을 각각 가리켰다.

투자자들은 내일(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에도 0.25%포인트(%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지배적이다.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연준의 경제전망 업데이트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 정책 성명의 문구 변화에 집중돼 있다.

특히 새로 수정된 경제 전망에서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점도표가 기존보다 적은 횟수의 기준금리 인하를 가리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은 최근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론을 강조하고 있다.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4차례보다 1~2차례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채권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1.3bp(1bp=0.01%p) 내린 4.384%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TD 증권은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를 2차례로 낮춘다면 10년물 금리가 10bp나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들 [사진=블룸버그통신]

알비언 파이낸셜 그룹의 제이슨 웨어 수석투자 책임자(CIO)는 "연준의 날 전 다소 불확실성이 있는 시장의 전형적인 모습이며 사람들은 경제전망 요약(SEP)과 파월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어떻게 포지셔닝 할 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25bp 인하를 알고 있으며 파월이 기자회견에서 무엇을 말할지, 경제 전망이 무엇을 우리에게 이야기할지 사람들은 확신하지 못하며 그것을 앞두고 다소 초조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다우지수는 이달 초 사상 처음으로 4만5000선 위에서 마감한 후 9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978년 이후 최장기 내림세다. 다만 같은 기간 약세 폭은 3.5%로 제한되고 있어 시장의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글로벌 시장 전략 책임자는 "월가는 트럼프 집권이 사람들이 바랐던 것만큼 대단히 좋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며 "금융주와 산업은 그의 승리에 상승했지만 고금리와 무역 불확실성에 직면할 수 있으며 헬스케어는 최근 기억나는 것 중 가장 큰 정치적 리스크(risk,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공개된 경제 지표는 강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0.6% 증가 기대를 웃도는 수치다. 미국 경제에서 70%를 차지하는 소비 강세는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확인했다.

S&P500 11개 업종 중 0.28% 오른 재량 소비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업종이 하락했다. 산업업종은 0.90% 내렸으며 에너지와 금융업도 각각 0.76%, 0.69% 하락했다.

특징주를 보면 전날 조정 구간에 진입한 엔비디아는 1.2% 하락했다.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간 브로드컴도 이날 3.91% 내렸다.

반면 테슬라는 이날도 3.64% 상승했다. 미즈호 증권은 테슬라를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브로맨스가 주가를 더 띄울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제약사 화이자는 2025년 실적 전망치가 월가 기대에 부합하면서 4.63% 상승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6.26% 오른 15.61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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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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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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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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