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 比 50억원 증가…신규사업 지양·현안 마무리 중점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5635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회 추경 예산보다 50억원(0.90%) 증가한 규모이다.
경북 청송군청사 전경[사진=청송군] |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162억원(증 35억원, 0.68%), 기타특별회계가 473억원(증 15억원, 3.27%) 규모다.
이번 군의회에 제출된 추경안은 2024년 마지막 정리 추경이다.
청송군은 "신규 사업은 지양하고,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은 삭감하는 등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추경안에 담긴 주요 사업은 △소규모시설물정비사업 15억원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부지매입 13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0억원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금 8억원 △청송읍덕리큰두들소하천정비공사 6억원 △종합문화복지타운 수영장 보수공사 5억원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내적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지만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번 추경에 편성된 사업이 신속히 집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