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불확실성 속 긴급 대응 체계 구축
충북 발전 위한 흔들림 없는 도정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민생안정 비상 확대 간부회의'에서 도민 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엄중한 상황에서 저를 포함한 충북도 공직자들은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9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2024.12.09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최근 일련의 상황에 참담한 심정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정치적 불확실성과 겨울철 재난 위험 등 여러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도민과 민생 최우선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 기강과 도정 연속성을 유지하며 정부 예산 확보, 민생 회복, 재난 대비, 복지 강화 등 핵심 과제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공직자들은 도민과 함께하며 국정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국정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주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충북도의 발전을 위해 나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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