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3회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분야 기후변화 대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ESG 소비자이니셔티브가 주최하고, 미래소비자행동, 소비자권익포럼가 공동 주관해 소비자 관점에서의 ESG경영 우수 실천기관·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aT는 올해 농식품산업 생태계 전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구체적으로 ▲저탄소·친환경 전환 등 7대 혁신방향 수립·추진 ▲농산물 선제적 수급관리방안 모색 등 기후변화 대응 공청회 개최 ▲더운 여름에 강한 신품종 여름배추 '하라듀' 육성 ▲도매시장 전자송품장 및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유통분야 디지털 전환 등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aT는 지난 2023년 알뜰한 살림꾼의 맛있는 한끼 서비스로 소비자 권익 증진 분야 대상을, 지난해 냉동김밥 수출로 상생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창국 aT 부사장은 "aT는 농산물 신품종 육성·유통 디지털전환 등 농식품 분야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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