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10일 무릉건강숲 대강당에서 전국 6개 시군과 함께 하반기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총회 및 폐광지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멘트 생산지역의 공동 발전과 지역주민 건강권 회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협의회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김창규 제천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등이 참석해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시멘트 산업 폐기물 재활용 등 3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석회석 폐광지역 발전 심포지엄에서는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개발 사례가 소개되며 '석회석 폐광산 관광자원화 현황과 과제', '석회석 폐광산 활용 방안'을 주제로 종합 토론도 진행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협의회가 시멘트 생산지역 발전과 주민 건강권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며 "폐광지역이 특화 관광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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