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7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설로,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보은군청.[사진=뉴스핌DB] |
이번 선정으로 보은군은 2028년까지 보은읍 성주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769㎡ 규모의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다목적 체육관 등이 조성되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설계 공모를 진행,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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