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천안아이파크 시티'가 청약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1순위 청약 결과, 일반 공급 657가구에 794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에서 34대 1을 기록했다.
충남 '천안 아이파크 시티' 조감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정당계약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재당첨 제한은 없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700만원(2층)~5억5000만원(20층 이상) 선에 책정됐다. 인근 신축 아파트 '천안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2020년 5월 입주)' 전용 84㎡의 11월 거래가격 5억9000만원(33층)과 비교해 저렴하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89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259가구 ▲84㎡B 193가구 ▲102㎡ 335가구 ▲118㎡ 104가구 ▲150㎡ 1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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