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노인요양원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실시한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 지역회복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난 2022년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요양원 주변 피해목 벌목과 나무식재 작업 후 노출된 토사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요양원 주변 경사면에 옹벽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억 250만 원이다.
노인요양원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대형산불, 태풍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 요양원 입소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한다.
지경달 동해시노인요양원장은 "태풍과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시설을 조성하여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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