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대표 의원 김혜영)가 2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 보고회에는 김혜영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종원·김산수·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국제국장, 문화예술과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의회] |
보고회는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연구용역 중간보고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앞서 지난 5월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벤치마킹과 여러 차례의 간담회, 특강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연구용역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흥연 교수는 △평택시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 △국내·외 메세나 사례 △지역 메세나 과제 및 지향점 등 그간의 연구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김혜영 대표 의원은 "연구회 활동을 진행하면서 하루 속히 평택시에 메세나가 도입되고 활성화되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기를 기대하는 시민과 기업들이 많이 계심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평택형 메세나가 잘 정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전문가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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