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패스트트랙 재판 대응 TF' 출범…팀장은 주진우 의원

기사입력 : 2024년08월06일 17:29

최종수정 : 2024년08월06일 17:29

"당의 중요한 현안이고 해결해야 할 부분…한동훈 대표가 지시"
주진우 "김재섭, 우재준 의원과 변호사들로 구성·운영"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2019년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패스트트랙 재판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법률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TF 팀장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맡는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의 전현직 국회의원, 보좌진 37명이 4년째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당의 중요한 현안이고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진=뉴스핌 DB]

한 수석대변인은 "대응을 어떻게 할지, 지금까지 어떤 과정으로 해왔는지를 더 세밀하고 면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TF를 꾸렸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시했고, 그 부분에 있어 이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어떤 지원을 하나'라는 질문에는 "재판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선제적인 것을 고민해 볼 수 있지 않나"라며 "무엇보다 우리 당원, 보좌진, 의원들이 다 포함돼 있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과 지지를 한다는 메시지"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지지·지원하는 건 당 차원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TF 팀장을 맡은 주진우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TF팀은 김재섭, 우재준 의원과 변호사들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패스트트랙 사건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 선배 의원, 보좌관들께서 헌신하신 사건으로 알고 있고, 최선을 다해 방어하겠다"며 "재판을 잘 이끌어오신 변호인단과 긴밀히 협조해서 재판 모니터링, 대응 전략, 법리 검토, 민주당과 협의 절차 등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의 사법화를 막고, 선진 국회 문화 정착을 위해 민주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