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개강 4주간 진행
[한기진 기자]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하는 AI(인공지능) 교육 과정이 개설됐다.
지난 7월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김용태)와 인큐텍(대표이사 송인규, 고려대 겸임교수)은 AI보험인을 양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험설계사들에게 AI 기술을 습득시켜 업무를 최대한 자동화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AI Insurance Marketer(AIIM)' 자격증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지난 7월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김용태, 사진 오른쪽)와 인큐텍(대표이사 송인규, 고려대 겸임교수)은 AI보험인을 양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8.06 hkj77@hanmail.net |
협회와 인큐텍은 AI Insurance Marketer (AIIM) 온라인과정을 8월 27일에 개강하여 4주간 진행한다. 자격증 시험은 향후 매 3개월마다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보험대리점협회는 송인규 교수를 초대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법을 교육하였고, 7월 16일에는 생성형 AI 업무 적용사례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많은 보험 설계사들이 AI로 인해 실직 위기에 처해 있다"며 "협회는 AI 보험인을 만들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인규 교수는 "그동안 많은 기업교육을 통하여 AI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입증되었다. 보험설계사들은 모두 1인 기업 같아서, AI로 많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수 있다"고 말했다.
인큐텍의 송인규 대표는 작년 6월부터 AI비서만들기 교육을 시작했다.
hkj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