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단독]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이번주 하와이에서 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1차 회의
상견례 겸해 양측 기본 입장 교환 및 일정 논의
이례적 조기 착수 '트럼프 리스크' 감안한 듯
총액 결정방식, 인상률 연동 등 제도 개선 주목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이 이번 주 시작된다. 한·미 협상 대표단은 이번 주 하와이에서 이틀 일정으로 협정 체결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양측이 협상 대표를 임명한 이후 열리는 첫번째 공식 회의다. 지난달 초 양측은 이태우 전 시드니 주재 총영사와 린다 스펙트 국무부 정치군사국 안보협상·협정 선임보좌관을 협상 대표로 각각 임명했다.

외교부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왼쪽)가 2021년 3월 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나 웰튼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9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1.03.07. [사진=외교부]

상견례를 겸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 한국 측은 이 대표 외에 외교부·국방부·기획재정부·방위사업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미국 측은 국무부·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양측은 첫 회의라는 점을 감안해 제도 개선 문제와 액수, 유효기간 등 방위비 분담에 대한 기초적인 입장을 교환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방위비분담금은 주한 미군의 주둔 비용을 미국이 부담하도록 규정한 미군지위협정(SOFA) 제5조에 대한 예외 조치로,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따라 1991년부터 한국도 주둔 비용을 분담하기 시작했다.

방위비분담금은 주한 미군이 고용하는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와 군사건설비, 군수지원 등의 명목으로 지원된다. 인건비는 전액 현금, 군수지원은 전액 현물로 지원되며, 군사건설비는 설계 및 감리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현물로 지원토록 하고 있다.

한·미 2021년 11차 SMA를 통해 분담금 총액을 전년도 대비 13.9% 인상된 1조1833억 원으로 정하고 2025년까지 매년 국방비 증가율을 반영해 총액을 인상하도록 합의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오른쪽)과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2021년 4월 8일 서울 세종대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서명식에서 서명을 하고 있다. 2021.04.08 yooksa@newspim.com

이번에 시작되는 12차 SMA는 2026년부터 적용될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것이다. 통상 협상 기간이 1년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현행 협정이 1년 8개월 남은 상태에서 협상을 개시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빠른 것이다.

이 때문에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집권할 것을 염두에 두고 조기에 협상을 시작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기 재임 시절 한국에 터무니없는 증액을 압박해 한·미 관계를 위기에 빠뜨린 바 있다.

이번 12차 SMA의 협상이 미국 대선 전에 타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외교 소식통은 "미국 대선 전에 협상이 마무리되기에는 시한이 촉박하다"면서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새로운 협정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 놓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12차 SMA 협상에서는 그동안 문제점을 지적됐던 분담금 결정 방식과 다년 계약시 인상률 연동 방식 등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는 양측이 분담금 총액을 미리 결정하는 '총액형'으로 협정이 이뤄졌지만, 지출 내역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 소요에 따라 분담금을 지출하는 '소요형' 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11차 SMA에서 매년 인상률을 물가상승률이 아닌 국방비 증가율에 연동하도록 정해놓은 '기형적 구조'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