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중구가 30일부터 전재현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김광신 중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아 궐위됨에 따라 내년 4월 보궐선거에서 구청장이 선출돼 취임할 때까지 전재현 부구청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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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30일부터 전재현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중구] 2023.11.30 nn0416@newspim.com |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구청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돼 있다.
전재현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30일 구청 간부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모든 직원들이 하나 돼 맡은 바 직무에 충실히 임해 공백없이 구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재현 권한대행은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 환경녹지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7월 중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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