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1637.1원…GS칼텍스 1667.9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5.9원 하락한 리터당 1660.2원,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6.5원 하락한 리터당 1607.8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5.6원 하락한 리터당 1544.5원,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8.2원 하락한 리터당 1466.3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637.1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667.9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585.8원으로 가장 낮은 것에 비해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616.4원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2.3원 하락한 리터당 1746.2원,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6.1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4.9원 하락한 리터당 1605.3원, 전국 평균 가격 대비 54.9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OPEC+의 추가 감산 결정 우려 및 유럽 경제 지표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