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상승에 휘발유·경유가격 반등 예고…물가상승 부채질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브렌트유 선물가격 3% 급등
4주간 하락세…향후 반등 가능성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근 4주간 하락세를 보였던 휘발유·경유 가격이 다시 반등할 전망이다. 국제시장에서의 금리 동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정책이 우려되면서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3%대 초중반 수준의 소비자물가를 예상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장담하긴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56% 급등한 배럴당 82.50달러를 기록했다. [사진=뉴스핌 로이터]

지난 1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중과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국제유가는 급등세로 전환됐다.

실제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56% 급등한 배럴당 82.50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선물 역시 2.65% 오른 배럴당 86.82 달러에 거래됐다.

배럴당 90달러를 하회하고 있지만 향후 국제유가의 상승 압력을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유 감산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시장은 바라보기 때문이다. 

최근 사우디 재무부는 3분기에 358억리알(약 12조8000억원)의 재정적자를 낸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역시 국제유가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로 꼽힌다. 최근 세계은행(WB)는 중동전쟁이 격화될 것을 전제로 배럴당 150달러까지 국제유가가 치솟을 가능성을 우려하기도 했다.

다만 중동전쟁이 격화되는 수준은 이란의 전격 참전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염두에 둔 만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현실화될 수록 국내 경제 역시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의 추가 상승을 피할 수 없다는 얘기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알뜰 목화 주유소. [서울=뉴스핌 DB]

정부 한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국내 경기나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에 영향을 미치려면 2~3주 가량의 시차가 발생한다"며 "국제유가가 아직은 올해 연 최고가에 도달하지 않은 만큼 11월에는 물가를 추가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실제 기획재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3.8% 상승했다. 지난 9월 3.7% 상승에 이어 추가 상승세를 보인 셈이다.

이는 최근 이상저온에 따른 농산물 출하 지연에 따른 공급 감소, 여름철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국제유가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그러나 국제유가의 추가 급등세가 이어질 경우에는 12월부터 3%대 물가 수준을 뛰어넘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정부 역시 현재로서는 11월, 12월 물가 상승률을 3%초중반대로 보고 있지만 여전히 확신하지는 못하는 상태다.

유류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흐름을 보면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고 여전히 하락세는 유지될 것"이라면서 "오일쇼크까지는 아니더라도 악재가 끊이질 않기 때문에 물가에 영향을 줄 정도로 국제유가의 변동폭은 클 것 같다"고 내다봤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