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해운산업 금융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손잡고 해운산업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와 '해운산업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협회와 함께 ▲해운 및 금융업계 투자·보증 수요 등 시장현황 공유 ▲금융투자업계의 해운산업 투자 참여 지원 ▲해운금융 교육 개발·운영 관련 인적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과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6일 '해운산업 금융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진흥공사] 2023.10.06 dream@newspim.com |
공사는 2018년 설립 이후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 보증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협회는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주요 증권사·자산운용사·은행 등을 회원사로 두고 금융시장 조사·연구, 금융투자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시장의 해운산업 이해도 제고와 해운산업 투자지원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해운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보증 사업과 금융지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