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1일 오후 동구청에서 학교복합시설 사업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 이상래 시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복합시설 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대전시교육청은 31일 오후 동구청에서 학교복합시설 사업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7.31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 정보 등 상호 공유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추진방안 협조 등이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돌봄, 문화, 시설 등을 설치·운영하는 교육부 공모 추진 사업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으로 구도심 교육환경 인프라를 확충해 동구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지역주민들도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동구와 함께 충남중학교 인접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을 위해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에 힘을 모으고 사업 선정 시 다양한 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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