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과 대전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가 지난 26일 단체교섭을 재개하면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섭으로 노조 측은 ▲방학 중 비근무자 근무 일수 10일 증가 ▲학비노조 소속 조리사 등 연간 300일 근무 ▲학습휴가 7일 확대 등 요구안을 합의했다. 다만 노조 측이 요구했던 상시직 근무자 자율연수는 시교육청 수용 불가 입장을 보이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양측의 잠정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학비노조는 지난 5월 15일부터 73일 가량 이어온 쟁의행위를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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