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달인 되기 프로젝트 추진 일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주도성 향상을 도모하는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1일 주도적인 학습자를 키우는 '혼공(스스로 공부)교실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022개정 교육과정은 배움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미래 교육으로 전환을 기저로 학습자 주도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역량은 개인이 자신의 학습을 계획하고 조절하며 이를 실행하는 능력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위해 '혼자서 스스로 하는 공부의 달인 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학생의 능동적인 학습 참여를 강화하고 주도적인 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혼공교실 직무연수는 오전에 1회 오후에 1회씩 총 2회 진행되며 자기주도학습코칭 전문가인 한재우씨가 강사로 위촉됐다. 한재우 강사는 자기주도학습 관련 사전 질문을 통해 교사들의 요구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혼공법, 집중과 몰입, 교사 및 학생 행복에 관한 강의로 이번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도 중요시되고 있는 학생 주도성 형성을 위한 교원의 지도역량 강화로 수업 개선 의지를 고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