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요트 추가 확보…해양형 마리나 리조트 구현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통영에 요트 클럽하우스를 겸비한 고급 리조트 조성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경남 통영시와 함께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요트 클럽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고급 리조트를 검토 중에 있다. 신형 요트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해양형 마리나 리조트를 구현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도남관광지에 체류형 복합레저관광지를 조성하는 투자계획에 참여한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전국 5개소를 선정해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통영시는 이와 관련해 한산도, 도남관광지, 산양읍 일원 등 남해안 해양콘텐츠와 결합한 해양레저관광 테마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는 입지와 경관 등 모든 면에서 해양레저관광단지의 핵심 거점 역할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통영의 위상을 공고히 함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