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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 감독 선임... 손흥민 새 짝은 후루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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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영입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과 4년 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의 새 짝은 일본인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고교가 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코틀랜드 셀틱FC의 엔지 포스테코글루(58·호주)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4년 계약으로 7월 1일 정식 합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호주 브리즈번 로어와 일본 요코하마 감독을 맡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호주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을 꺾고 우승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오현규를 셀틱으로 데려왔다. 올 시즌 셀틱을 이끌고 스코틀랜드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4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팀을 리빌딩할 인물을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새 감독으로 선임된 엔지 포스테코글루. [사진 = 토트넘 SNS]

올 여름 해리 케인은 떠날 것이 확실하다. 카림 벤제마와 결별을 공식 선언한 레알 마드리드는 대체자로 해리 케인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8000만 유로(약 1120억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2000만 유로(약 1680억원)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이적한다. 지난 4일 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벤제마와 그동안 화려하고 잊을 수 없는 선수로서의 시간을 끝내기로 합의했다"며 벤제마와 결별을 선언했다. 벤제마가 2009년 올랭피크 리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지 14년 만에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애제자 일본의 후루하시 고교. [사진 = 셀틱 SNS]

손흥민은 다음 시즌 새 짝과 공격의 선봉 역활을 해야한다. 영국 더선은 지난 4일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할 시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를 데려오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의 지도 하에 후루하시는 이번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27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46개의 합작골을 만든 토트넘의 공격 브랜드 'SK 라인' 대신 한국과 일본 두 스트라이커의 'SH 라인'이 뜰 가능성도 있다.

EPL 첫 호주 출신 감독으로 오는 포스테코글루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셀틱에서 뛰었던 BBC 축구분석가 크리스 서튼은 영국 매체를 통해 "토트넘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재미있는 축구 스타일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찬반이 엇갈리지만 나는 토트넘이 옳은 사람을 찾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호한다. 오현규, 후루하시를 영입하는 등 아시아 선수로 문호를 확대하는 등 선입견도 없어 손흥민한테는 부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대다수 토트넘팬들은 유럽 빅리그 경험이 전무한 포스테코글루 영입 소식에 실망하고 있다. 이름값이 떨어진다는 반응이 주류다. 축구 변방인 호주 출신이라는 점도 마음에 안든다. 호주 축구국가대표 출신 크레이그 포스터는 "호주 출신 농구 감독이 NBA에 가는 격이다. 프리미어리그 '빅6' 팀을 이끄는 놀라운 기회"라고 반겼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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