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칩스앤미디어, '中 하이실리콘 대체' 반사 이익 '수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상 특화 'NPU' 개발 주력
1분기 영업이익 45% 성장

이 기사는 5월 12일 오후 2시4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5분기 연속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칩스앤미디어가 전방시장 확대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한 NPU 제품 개발로 시스템반도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주로 비디오IP 판매에 집중돼 있지만 영상 콘텐츠 비중이 늘어나는 AI기술경쟁 시대의 본격화에 발맞춰 영상처리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영상특화 NPU는 인간의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모방해 만든 차세대 핵심 반도체로 GPU대비 10배 빠른 연산속도를 내며 일반 NPU보다 10~20% 정도의 사이즈로 구현돼 성능뿐 아니라 원가절감도 탁월하다.

칩스앤관계자는 12일 뉴스핌과 전화통화에서 "현재 개발 중인 NPU는 영상을 보정해주는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나 고화질 영상처리 '슈퍼레졸루션' 등 기존에 팔고 있는 비디오 코덱 앞뒤 단에 붙을 수 있다. 기존 제품들과 함께 영상 처리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디오 코덱으로 매년 20% 성장을 이뤄왔는데 기존 고객들도 충분히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이 제품이 라이선스한 후에는 20+α%이상 성장할 걸로 본다"며 "올 하반기 프로모션을 하고 내년에 첫 라이선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차·전기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비롯해 영상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영상 관련 IP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칩스앤미디어 로고. [사진=칩스앤미디어]

칩스앤미디어는 중국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무역 갈등으로 AI 처리 GPU 수급의 어려움에 빠진 중국 기업들이 자체 반도체 칩 설계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독립을 위해 자체적 투자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 기업과 교류할 기회는 더 늘어날 것이다"며 "현재 중국은 저희 회사의 비디오 코덱을 적용시켜 이에 해당하는 라이선스를 작년부터 해왔다. 완성 후 로열티까지 주기 시작하면 매출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미국 제재로 칩 생산이 어려워진 하이실리콘(화웨이 자회사)의 빈자리를 대체하는 복수의 회사들에 IP를 라이선스하고 있다. 이에 IP 카메라 등 중국 고객사의 라이선스와 로열티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미국 제재로 경쟁에서 밀려난 화웨이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은 전 세계 IP카메라 시장을 약 70% 차지하고 있었다.

칩스앤미디어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를 사업 목적으로 하는 반도체 설계자산 전문 업체이다. 매출액 전체가 반도체 IP 대가로만 이뤄진 연구·개발(R&D) 중심 회사로 IP를 반도체 업체에 공급할 때 받는 라이선스와 함께 이를 활용해 만든 반도체를 생산·판매 때 받는 로열티가 양대 수입원이다.

매출은 크게 설계 지원 라이선스 부문과 칩 제조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 부문으로 나뉘는데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라이선스 41.7%, 로열티 54.3%였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저희 회사는 라이선스를 수취하고 로열티를 받는 수익구조로 라이선스는 계약할 때 바로 지급되고, 로열티는 고객이 개발하는 시간과 판매까지 시간이 2~3년 정도 걸린다. 올해 1분기 로열티, 라이선스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칩스앤미디어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199억원보다 21% 늘어난 24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일궜다. 당기순이익 99억6289만원으로 전년대비 58.9%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또한 호실적을 시현하며 1분기 영업이익 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이상 증가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