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텔레칩스 "신경망처리장치 적용 'ADAS 반도체 칩' 개발 완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R&D 투자 지속...작년 매출 대비 비중 34%

이 기사는 5월 8일 오전 09시08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텔레칩스가 최근 자율주행의 두뇌 역할을 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면서 각광받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AP에 주력했던 텔레칩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칩을 개발해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ADAS는 운전 중 발생하는 돌발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인지 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레벨이 높아질수록 자동차가 취합한 각종 이미지와 영상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야하는데 이런 고성능 칩이 바로 텔레칩스에서 개발한 '엔돌핀'이 하는 역할이다.

텔레칩스에서 복잡한 데이터를 정교하게 처리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한 ADAS 반도체 칩을 구현한 건 처음이다. 텔레칩스는 차량용 반도체 응용 제품 확대를 통해 자동차 시장에서 매출 증대 전략을 세우고 있다.

텔레칩스 관계자는 8일 뉴스핌과 전화통화에서 "최근 NPU를 적용한 ADAS 반도체 칩 '엔돌핀' 개발이 완료돼 프로모션에 들어간 상태다. 과거에는 전체 매출의 90%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쪽으로 국한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ADAS 분야로 사업을 넓혀가면서 향후 매출 볼륨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용 반도체인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개발도 양산돼 있다. MCU는 차량에 굉장히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사이드 미러가 접혔다 폈다하는 시스템과 좌석이 앞뒤로 움직이는 것 등 MCU가 붙어야 작동하는 부분이 무척 많기때문에 이 분야도 집중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었다.

텔레칩스 로고. [사진=텔레칩스]

텔레칩스는 국내 고객 중심의 기존 고객 네트워크뿐 아니라 신규 고객사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일본은 물론 유럽 등으로 글로벌 OEM 및 Tier 1급 업체로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텔레칩스 관계자는 "그동안 매출 비중의 70%는 현대기아차 중심으로 쌍용, 르노, 삼성 등 고객들이 차지했다. 나머지 30%가 일본, 중국 등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유럽 쪽을 공략해 프로모션을 생각하고 있다. 고객 다변화에 대한 성과는 내후년부터 조금씩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비즈니스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현대차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반으로 저희도 긍정적 방향으로 글로벌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텔레칩스는 1999년에 설립된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2004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제품의 생산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에 맡기고 있으며 현재 주력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용 애플리케이션 칩이 핵심으로 주로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등에 탑재된다.

텔레칩스는 지난해 4월 칩스앤미디어의 지분 26.5%(583억원)를 한국투자파트너스에 매각하면서 사업 영역 확장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 5월 LX세미콘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텔레칩스의 지분 10.93%에 취득하며 2대주주에 올라서기도 했다.

현재 텔레칩스는 매출의 상당 부분을 R&D(연구개발)에 투자하며 향후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텔레칩스 관계자는 "작년에 전체 매출 기준 연구개발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34%으로 많은 투자를 했다.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계속 집중할 생각으로 비중은 낮아질지라도 연구개발비는 현상태로 유지될 것이다"고 말했다.

텔레칩스는 2022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1504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0.3%, 13.7%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59억원으로 552.8% 급증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