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홍상수 감독이 신작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로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안은 '눈 둘 데가 없네'는 홍 감독의 35번째 장편 연출작이자, 로카르노영화제 5번째 공식 초청작이다. 10년 전 헤어진 엄마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찾아간 딸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김민희를 비롯해 최명길,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 등이 출연했다.

주연을 맡은 배우 김민희는 할리우드 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공동으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민희는 2024년 제77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홍 감독의 '수유천'으로 연기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한편 올해 로카르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표범상은 루마니아 플로린 셰르반 감독의 '넌 여기 사람이 아냐(You Don't Belong Here)'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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