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내 완성차 5개사 9월 판매가 64만6502대로 4.7% 줄었다
- 기아·GM 한국사업장은 해외 호조로 증가했고 현대차 등 3사는 감소했다
- 내수는 9만9843대로 19.8% 줄며 5사 모두 부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국내 완성차 5개사의 9월 판매가 전년 동월보다 4.7% 감소했다. 5사 모두 내수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기아와 GM 한국사업장은 해외 판매 호조로 전체 실적이 늘었지만, 현대자동차와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는 감소했다.
1일 각사가 발표한 판매 실적을 종합하면 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M·GM 한국사업장의 9월 판매량은 총 64만6502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 67만8187대보다 3만1685대 줄었다. 각사 발표 기준 합계로 기아 특수차량 822대와 KGM CKD 60대를 포함한다.

기아가 별도 집계하는 특수차량을 제외한 5사 내수 판매는 9만98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8% 감소했다. 해외 판매·수출은 54만5837대로 1.3% 줄었다.
현대차는 9월 국내 4만9022대, 해외 25만8976대 등 총 30만799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전체 판매는 16.0% 감소했고, 국내와 해외 판매는 각각 25.7%, 13.9% 줄었다.
국내에서는 그랜저가 889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아반떼 7305대, 쏘나타 4153대 등 세단 판매는 총 2만901대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3217대, 팰리세이드 2965대, 코나 1872대 등 총 1만3710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 1959대, GV70 1959대, GV80 1261대 등 총 5742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고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디 올 뉴 투싼 등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여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국내 4만5705대, 해외 23만5457대, 특수차량 822대 등 총 28만198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 판매는 6.7%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7.5% 늘었고, 특수차량 판매도 79.9% 증가했다.
글로벌 최다 판매 차종은 스포티지로 5만1884대가 팔렸다. 셀토스 3만7950대, 쏘렌토 2만1115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6957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스포티지 5497대, 셀토스 5422대, 카니발 5286대 등을 기록했다.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PV5는 1888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올해 3분기 총 84만6764대를 판매하며 역대 3분기 글로벌 최다 판매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인 지난해 3분기 78만5137대보다 7.8% 증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해외에서 지역별로 차별화된 전동화 차량 수요에 맞춘 판매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며 역대 3분기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며 "남은 4분기에도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유럽에서는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을 중심으로 판매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2289대, 수출 4267대 등 총 655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전체 판매는 24.7%, 내수는 45.3%, 수출은 5.8% 감소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13.1%, 수출은 90.7% 늘며 전체 판매가 53.9% 증가했다.
내수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1007대, 아르카나 691대, 필랑트 591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에 제공하는 무상 보증연장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 관심이 전월 대비 내수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폴스타4가 3124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아르카나 648대, 그랑 콜레오스 422대, 필랑트 73대도 선적됐다.
KGM은 내수 2100대, 수출 6763대 등 총 886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16.7% 감소한 실적이다. 수출은 3.5% 증가했지만 내수가 48.8% 줄었다. 전월 대비 전체 판매는 29.2% 늘었다.
KGM은 전기차 보조금 소진 등이 내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튀르키예와 독일, 헝가리 등으로 수출이 늘었고, 수출 차종별로는 토레스 EVX 1930대, 무쏘 1597대, 무쏘 EV 1117대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
KGM은 미얀마와 에티오피아 등 신흥시장에서 KD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에서는 금융·구매 혜택과 고객 접점을 늘려 판매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GM 한국사업장은 내수 727대, 수출 4만374대 등 총 4만110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73.3% 증가했다. 내수는 40.9% 감소했지만 수출이 79.5% 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수출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파생모델을 포함해 2만7439대로 전년 동월 대비 78.6%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파생모델을 포함해 1만2935대가 판매되며 81.5% 늘었다. 국내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588대, 트레일블레이저 121대, GMC 시에라 18대가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실적으로 올해 들어 일곱 번째 월 4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