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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술시장 가늠할 '2023화랑미술제',어떤 작품 나왔나

기사입력 : 2023년04월12일 13:47

최종수정 : 2023년04월24일 22:31

지난해 최대매출 올리자 올해는 역대 최다 참여
900여 국내외 작가의 회화,조각 등 1만점 공개
신진작가 발굴육성하는 'ZOOM-IN' 특별전 눈길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이자 화랑협회 회원 화랑만이 참여하는 '2023화랑미술제'가 12일 VIP프리뷰를 열며 막을 올렸다. 한국화랑협회(회장 황달성) 주최로 13일 공식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화랑미술제는 지난해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엑스 B홀과 D홀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2023 회랑미술제에 대구 우손갤러리는 화가 이명미의 작품만으로 솔로 부스를 꾸몄다. 이명미는 우손갤러리에서 '사막을 건너는 법'이라는 타이틀로 개인전(6월9일까지)을 열고 있다. 이명미 'Landscape'.2022, acrylic on canvas, 181.8x227cm [사진=우손갤러리] 2023.04.12 art29@newspim.com

작년 화랑미술제가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거두며 기대 이상의 호황을 보였던 바 있어 올해 페어는 과연 어떤 성적표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젊고 의욕적인 MZ컬렉터들이 미술시장에 대거 유입됐고, 일부 상류층만이 영위하던 미술품 컬렉션이 보다 대중화되면서 올해도 지난해처럼 활기를 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러나 올해는 국내외 안팎으로 금융 위기가 심화되고, 가상화폐및 부동산 시장의 침체, 고금리 등으로 수집열기가 주춤해질 것이란 일부 관측도 나와 과연 어떤 성적표가 나올지 많은 관계자들이 주시 중이다. 화랑미술제의 성과는 올해 우리 미술시장의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이자, 9월에 열릴 최대 '빅 이벤트'인 프리즈서울-키아프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올해로 개관 40주년을 맞는 가나아트는 2023화랑미술제에 최종태의 조각(사진)을 비롯해 김선우 장마리아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가나아트] 2023.04.12 art29@newspim.com

제 41회를 맞는 올해 화랑미술제에는 역대 가장 많은 156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참여작가는 국내외에서 900여 명으로 약 1만여 점의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사진,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페어장을 가득 채웠다. 156개에 이르는 국내 화랑들이 과연 얼마나 참신하고, 매혹적이며 탄탄한 작품을 페어에 내놓느냐에 따라 올해의 성과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2023화랑미술제에 국제갤러리가 출품한 호주 작가 다니엘 보이드의 페인팅 '무제(GABOPI)'. 2022. 캔버스에 오일, 아크릴릭, 파스텔, 차콜, 글루 등. 127 x 92cm. 볼록하고 투명한 풀로 무수히 많은 점을 찍어가며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를 재현한 작품이다. 아이를 안고 있는 선주민 어머니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3.04.13 art29@newspim.com

국내 화랑계를 대표하는 메이저 갤러리들도 화랑미술제에 일제히 참가했다. 국제갤러리는 부산점에서 개인전을 개최 중인 재미화가 바이런 킴을 비롯해 지난 3월 아트바젤 홍콩의 '엔카운터스' 섹션에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둔 김홍석과 홍승혜, 김용익, 칸디다 회퍼, 줄리안 오피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2023화랑미술제에 갤러리현대가 선보이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조각 'AMOR'. [사진= 갤러리현대] 2023.04.12 art29@newspim.com

올해로 개관 40주년을 맞는 가나아트는 원로 조각가인 최종태를 비롯해 김선우 에디강 장마리아 같은 인기작가들의 작품을 두루 내걸었다. 갤러리현대는 이우환 정상화 이강소 도윤희 김민정 작가를 비롯해 작년말-올초 'X'라는 제목의 독특하고 진지한 개인전을 통해 열띤 호응을 얻어낸 박민준 작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의 작품을 출품했다. 갤러리현대는 올해도 로버트 인디애나의 대형조각을 부스에 설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2023화랑미술제에 PKM갤러리는 정영도의 작품으로 솔로부스를 꾸몄다. 정영도 'Gehen Sie geradeaus', 2022-2023. Acrylic, spray paint, color pencil, and graphite on canvas, 190x204cm. [Courtesy of the artist & PKM Gallery]. 2023.04.12 art29@newspim.com

PKM갤러리는 정영도의 페인팅 작품으로 솔로 부스를 꾸몄고, 우손갤러리도 대구를 무대로 활동 중인 이명미의 회화로 솔로 부스를 조성했다. 학고재는 김재용 김은정 박광수 장재민 지근욱 이우성 유리 로와정 작가를, 원앤제이 갤러리는 강홍구 김수영 박미나 서동욱 샌정 오승열 등 국내 중견작가 6명의 회화와 조각을 소개한다. 지난 1978년 개관해 올해로 개관 45주년을 맞은 예화랑은 박현주 작가의 페인팅 작품 만으로 솔로 부스를 꾸렸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2023화랑미술제에서 예화랑이 출품한 박현주의 'Intolight-bule06' 2023.캔버스에 피그먼트, 미디엄 162.2x130.8cm[사진=예화랑] 2023.04.13 art29@newspim.com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빈우혁 'Arnsberger Wald2' 2013, gouache, charcoal on canvas, 53×45cm [사진=갤러리바톤] 2023.04.12 art29@newspim.com

갤러리바톤은 빈우혁 정희승 수잔 송 허우중 노은주 쿤 반덴 브룩, 데이비드 오케인의 작품으로 부스를 꾸몄다. 아라리오 갤러리는 노상호 작가를, 조현화랑은 박서보 이배 안지산 안데르스 크리사르의 작품과 함께 초대형 벽화를 선보이는 윤종숙의 작품을 내걸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2023화랑미술제에 리안갤러리가 선보이는 작가 윤희의 'En spirale'.2021, Pigment on paper, 97.5 x 134.5 cm [사진=리안갤러리] 2023.04.12 art29@newspim.com

리안갤러리는 이건용 김택상 윤희 에텔 애드난의 작품과 홍콩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의 초대전이 예정된 이진우의 작품을 소개한다. 더페이지갤러리는 단색화 작가인 최명영을 필두로 변종곤 박은선 이수경 신수혁 김이수의 작품을 출품했다. 또 해외 작가인 세비가 프람, 무스타파 훌루시, 미샤 칸, 필립 콜버트의 작품도 내걸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기자=2023화랑미술제에 이화익갤러리가 선보인 김덕용의 작품 '결-심현'. 180x180cm. 2022. 나무 위에 혼합재료.자개 등 [사진= 이화익갤러리] 2023.04.12 art29@newspim.com

이화익갤러리는 안두진 변선영 김미영 이정은 김덕용 차영석 박기일 설원기 박상미 노준 정보영의 작품으로 부스를 꾸몄다. 선화랑은 곽훈 이길우 이숙자 이영지 정영주 작가를, 아트사이드 갤러리는 송승은 문연욱 오병욱 조은 최수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2023화랑미술제에 더페이지갤러리가 선보이는 세비가 프람의 작품 '솔트슈가 26'. 2022.150x150cm. [사진=더 페이지갤러리] 2023.04.12 art29@newspim.com

황달성 회장이 이끄는 금산갤러리는 권용래 작가에서부터 NFT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젊은 작가 윤필현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부스를 꾸몄다. 갤러리가이아는 곽승용 김병종 이해경 반미령 김명진 김진숙 심봉민 루이스루이스 루나양 이창효의 작품을 출품했고, 갤러리세인은 권기자 김영환 박제경 신수진 최지윤 작가의 작품으로 부스를 조성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2023화랑미술제에 선화랑이 출품한 이숙자의 '푸른 보리벌-냉이 꽃다지' 2008, 순지 5배접, 암채. 116.7x91cm [이미지 제공= 선화랑] 2023.04.13 art29@newspim.com

한편 화랑협회에 신규 가입한 도잉아트, 아뜰리에 아키, 에브리데이몬데이, 키다리갤러리, 히든엠 갤러리 등도 화랑미술제에 부스를 꾸미고 첫 참가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2023화랑미술제에 갤러리가이아가 출품한 곽승용의 'Old Future'. 2021, 73x91cm_acrylic on canavs_[사진=갤러리가이아]2023.04.12 art29@newspim.com

특별전도 눈길을 끈다. 화랑미술제가 국내 주목할만한 신진 유망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온 'ZOOM-IN' 특별전이 올해 네번째로 10명의 작가를 소개한다. 약 470여명이 넘는 작가들이 이 공모에 응모했고, 강민기 강원제 김보민 김재욱 백윤아 손모아 심봉민 이해반 젠박 조윤국이 선정됐다. 이들 작가는 회화, 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내놓았다. 'ZOOM-IN' 선정 작가들은 미술평론가 김수진, 김병수, 박영택, 이윤희, 이태호, 조윤국 등과 함께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2023화랑미술제에 참가한 갤러리세인 부스. 최지윤의 회화 작품이 걸려 있다. [사진=갤러리세인] 2023.04.12 art29@newspim.com

미술애호가 및 수집가를 대상으로 한 강연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코엑스 B홀에 마련된 토크라운지에서 진행되는 강연에는 '널 위한 문화예술'의 이지현COO가 컬렉팅 입문자를 위한 미술시장의 전체 지형도와 트렌드에 관해 소개한다. 백세희 문화예술 전문변호사는 미술품 구매 및 소장에 있어 주의해야 할 법률상식을 들려준다. 리움 출신의 미술품 보존복원 전문가인 김주삼씨는 미술품 복원의 기본과 미술품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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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부 공천개입 수사 급물살 타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심판 선고에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된 가운데 이른바 '명태균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 속도를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어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은 헌정 사상 두 번째 파면이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 DB] 검찰은 지난 2월 17일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여론조사 조작 의혹,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등 명씨 관련 사건을 창원지검에서 중앙지검으로 이송했다. 이후 검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한 연이은 소환조사 및 강제수사 등에 착수하면서 잔여 수사에 속도를 내 왔다. 검찰은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을 돕고자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 주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6·1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와 관련, 보궐선거와 지난해 4월 22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다. 이날 헌재의 결정으로 윤 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가졌던 '불소추특권'을 잃게 됐다. 기존 수사 대상이던 내란 혐의뿐 아니라 공천 개입 의혹 수사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법조계 안팎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공천 개입 의혹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계 출신 법조인은 "박 전 대통령도 파면된 다음에 소환조사가 바로 이뤄졌다"며 "곧바로는 아니겠지만 민주당 측에서 신속한 수사를 압박할 텐데 검찰도 조만간 협의를 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소환 일정 등을 잡으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2016∼2017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때, 박 전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고 3개월 만에 헌법재판소가 파면 결정을 내렸다. 당시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는 박 전 대통령이 자연인 신분이 된 이후 급물살을 탔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11일 만에 검찰에 소환됐고, 이후 열흘 만에 구속됐다. 양홍석 변호사(법무법인 이공)는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됐으니 명태균 수사의 경우 검찰이 좀 더 가열차게 할 것 같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도 있는데 이 또한 바로 착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다만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신병 문제는 바로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검찰의 신속한 수사는 진행되겠지만, 윤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 등은 조기 대선이 끝난 후 이뤄질 것이란 분석도 있었다.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대통령이 파면됐으니 적극적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조사하려고 들긴 하겠지만 소환조사의 경우 조기 대선 이후가 될 것 같다"며 "정치적 파장이 큰 사안이라 검찰이 속도를 내서 수사 한다 해도 대선 정국에서 전 대통령 부부를 직격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탄핵심판 선고에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된 가운데 이른바 '명태균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은 명태균 씨가 지난해 11월 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지방검찰청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seo00@newspim.com 2025-04-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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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조기 대선 막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며 조기 대선 막이 올랐다. 현재 조기 대선 레이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독주하는 구도다. 여·야 잠룡들은 권력 구조를 개편하는 개헌론으로 차별화에 나서는 등 대권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03 ace@newspim.com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기 대선은 오는 5월 말에서 6월 초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헌법 제68조 2항에 따라 파면 등으로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를 치러야 해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공직선거법 제35조 1항에 따라 늦어도 오는 14일까지 조기 대선일을 공고해야 한다. 조기 대선 레이스에 들어가며 대권을 노리는 후보자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선두 주자는 이재명 대표다. 이 대표는 차기 대권 유력 후보자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받으며 사법 리스크 부담도 덜었다. 야권에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국회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이광재 전 강원지사, 전재수 의원 등이 당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1강'인 이 대표와 비교해 열세다. 야권 잠룡들은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등 개헌론을 부각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도 차기 대권을 넘보고 있다. 이준석 의원은 '40대 기수론' 등 정치권 세대 교체론을 앞세우고 있다.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국회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조기 대선에 참전할 가능성이 있다. 여권 후보자들은 당내 경선에서 정통 지지자인 보수 표심을 먼저 얻어야 한다. 동시에 본선에서 중도층 표까지 끌어올 수 있는 경쟁력도 보여줘야 한다. 여권 후보자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제왕적 대통령제 한계 극복 방안으로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는 개헌론을 제시하고 있다. 각 당은 곧 당내 경선을 시작해 본선에 올릴 후보자 선정에 들어간다. 공직선거법 제49조에 따라 조기 대선 24일 전부터 이틀 동안 대통령 후보 등록을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 조기 대선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면 각 당은 오는 5월 1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 후보를 등록해야 한다. 여야는 약 8년 전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후 1개월 안에 대통령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범야권이 대통령 단일 후보로 본선에 들어갈지도 주목된다. 당 내 간판 주자가 없는 조국혁신당은 '야권 통합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제안했다. 이 대표가 있는 민주당이 이에 응할지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ace@newspim.com 2025-04-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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